증권 기업·종목분석

해성디에스, 목표주가 8.9만→7만-하나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17 07:30

수정 2023.01.17 07:30

해성디에스, 목표주가 8.9만→7만-하나

[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17일 해성디에스의 목표주가를 8만9000원에서 7만원으로 낮췄다. 2022년 4월 11만4000원을 제시한 후 우하향 추세다. 2021년 10월에 제시한 6만8000원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16일 종가는 4만3300원이다.

김록호 연구원은 "2023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대비 22% 낮췄다"며 "2023년 수요 불확실성 속에서 글로벌 테크 업체들의 실적이 하향 조정돼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중소형주 특성상 대형주보다 실적 조정이 더딜 수 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하나증권은 올해 해성디에스의 매출액으로 7918억원, 영업이익은 1534억원을 제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6%, 25% 감소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IT 제품의 수요 감소로 인해 IT용 리드프레임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20%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패키지기판 역시 고객사의 출하량 증가가 제한적인 가운데, 판가 인하가 동반될 것으로 예상돼 전년대비 10% 감소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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