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한양증권, 본사 강당 임직원 ‘쉼표’ 공간으로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15 18:23

수정 2023.03.15 18:23

한양증권 임재택 대표(첫줄 왼쪽) 등 임직원들이 서울 여의도 본사 강당에서 휴식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 '콤마타임'을 보내고 있다. 한양증권 제공
한양증권 임재택 대표(첫줄 왼쪽) 등 임직원들이 서울 여의도 본사 강당에서 휴식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 '콤마타임'을 보내고 있다. 한양증권 제공
한양증권이 임직원의 휴식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을 확보해주는 방식이다.

15일 한양증권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 본사 강당이 최근 휴식공간으로의 변화를 마쳤다. 이름은 콤마, 쉼표를 나타내는 상징적 기호에서 따왔다.


이렇게 마련한 공간에서 함께 시간을 보낸다. 이달 초에는 임직원들이 지식을 공유하고, 생각을 나누는 프로그램 '콤마 타임'을 실시한 바 있다.

첫 콤마 타임에는 임직원 3명이 강사로 참여해 '더현대 서울'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고정관념을 탈피한 더현대 서울의 역발상 경영, 공간적 관점에서 바라본 더현대 서울에 대한 여러 의견이 나왔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새로운 공간에서 브라운백 미팅 이외에 명상, 요가 등의 클래스를 열어 365일 살아있는 공간, 멀티 플랫폼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또한 한양증권이 추구하는 역발상 경영 연장선상이다. 올해 초에는 4개 리테일 지점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했다.
덕분에 한 지점에선 리모델링 오픈 직후 수탁수수료가 전월 대비 55%가량 늘어나기도 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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