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앞 27층 프라이빗 오피스 빌딩… “트리플 역세권의 편리성 누려요”

동아일보
입력 2023년 3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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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하이클레어 안산

㈜유준산업이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23-1 일원 안산시청 인근에 27층 프라이빗 오피스 빌딩 ‘더 하이클레어 안산’을 분양한다.

‘더 하이클레어 안산’은 지하 1층∼지상 27층 규모로 안산에 최초로 들어서는 초대형 오피스 빌딩이다. 지하 1층은 운동시설,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 2∼7층은 주차장(주차대수 207대)으로 꾸며지며, 고품격 프라이빗 오피스(8∼22층)와 대형 평형 위주의 오피스(23∼27층)로 구성된다.

‘더 하이클레어 안산’은 안산지역 내 관공서와 상업시설 밀집 지역에 들어서 입지적 가치가 크다. 우선 안산시청 앞자리라 할 정도로 시청과 근접하며 안산세무서, 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예술의 전당, 고려대 안산병원과도 가깝다. 그 외 대규모 주거단지와 상업지역이 배후에 자리하고 있다. 실제 사업지 반경 1km 내에 7000가구 이상의 아파트 단지가 형성되어 있다.

반월·시화산업단지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등이 인접해 있으며, 특히 한양대 에리카캠퍼스는 국토교통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하에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된 학교여서 산업활동이 활발한 곳으로 평가받는다.

교통 조건 역시 우수하다. ‘더 하이클레어 안산’은 현재 중앙역과 고잔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으로 신안산선까지 개통하면 트리플 역세권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이용 시 여의도까지 25분 이내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초지역이 인천발 KTX역으로 개통될 예정이고 상록수역이 GTX-C노선으로 확정되어 향후 서울뿐 아니라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KTX역이 순조롭게 완성되면 안산에서 부산까지 약 2시간 만에 주파할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가 인접해 자동차 이동도 용이하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매력적인 입지와 교통 조건 덕분에 오피스 수요가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피스 특성상 아무래도 인근 산업인구가 많고 교통 편리성이 우수할 경우 입주인기도가 높기 때문이다. 특히 ‘더 하이클레어 안산’ 주변 상권은 하루 유동 인구만 5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 하이클레어 안산’은 전 호실에 발코니가 제공되어 입주사들이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빌트인 냉장고, 스타일러, 시스템 냉난방기, 고품격 타일 바닥 마감재 등이 기본 무상 품목으로 제공된다. 또한, 입주사들을 위한 무인 택배보관소, 공용샤워실, 8층 휴게공간, 옥상정원 등이 있다는 점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한편, 부동산 시장에서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대한 인기가 줄어드는 대신 오피스 빌딩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 아파트·오피스텔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오피스 공실률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오피스는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업종 제한이 없어 금융기관, 관공서, 대기업 등 다양한 업종의 진입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더 하이클레어 안산’은 ㈜유준산업이 시행, ㈜광양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플러스개발, 철인그룹플러스㈜가 분양을 담당한다. 본보기집 개관 중이며 안산시 고잔동 524-2에 마련되어 있다. 2025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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