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펀드·채권·IB

"변동성 국면, 채권·금 ETF로 투자 추천"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20 09:45

수정 2023.03.20 09:45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파이낸셜뉴스]최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안전 자산 위주로 담은 상장지수펀드(ETF)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0일 변동성 국면에서는 채권과 금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눈여겨볼만하다고 조언했다. 채권과 금은 지금처럼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높아졌을 때 찾게 되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힌다.

채권은 발행 시 약정한 이자를 주기적으로 주는 것은 물론 원금과 이자의 상환기간이 정해져 있어 주식 대비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금은 가격 변동성은 작고 환금성이 높아 불안정한 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하는 관련 ETF는 △ACE 국고채3년 ETF △ACE 국고채10년 ETF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 △ACE KRX금현물 ETF 등이 있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실리콘밸리은행(SVB)와 크레디트스위스(CS) 사태 등 은행 관련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금융시장 전반적으로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향후 미국 시장금리 하락과 달러 가치 하락이 예상된다”며 “금융시장이 불안정할 때 수요가 높아지는 안전자산 위주의 ETF 상품들을 포트폴리오에 담는 것이 추천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