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1분기 실적 부진 전망 공시에 '약세'

삼성전자가 올해 1·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밝히며 장 초반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10%(500원) 내린 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2019년 1분기 예상실적 설명자료’를 공시하고 “당초 예상보다 디스플레이와 메모리 사업 환경이 약세를 보이면서 올해 1·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 수준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하기도 전에 실적 설명자료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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