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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등 36개 공공기관 '공기업 청렴사회' 다짐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19 17:46

수정 2019.07.19 17:46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앞줄 왼쪽 일곱번째) 등 36개 공공기관 대표들은 19일 서울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기업 청렴사회협약'을 체결한 후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앞줄 왼쪽 여덟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 제공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앞줄 왼쪽 일곱번째) 등 36개 공공기관 대표들은 19일 서울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기업 청렴사회협약'을 체결한 후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앞줄 왼쪽 여덟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 제공

한국전력 등 36개 공공기관은 19일 '공기업 청렴사회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36개 공공기관 대표들은 서울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기업 청렴사회협의회' 회의를 열어 총 19개 조항의 청렴사회협약을 체결, 발표했다.

청렴사회협의회는 청렴하고 투명한 사회 구현을 위해 지난 11월 주요 공공기관들이 모여 발족한 공기업 협의체다.
김종갑 한전 사장이 협의회 의장이다.


이날 맺은 공기업 청렴사회협약은 △윤리·청렴·투명경영 강화 △부패방지 및 청렴도 제고 △청렴협약 이행 및 점검 관련 실천과제 등 총 19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이날 김 사장은 "국가 청렴 정책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청렴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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