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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에어팟 프로' 13일 국내 출시…32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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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프리미엄판 무선 이어폰
에어팟 2세대 대비 노이즈 캔슬링, 착용감 등 개선

애플 '에어팟 프로' 13일 국내 출시…32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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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애플의 신형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가 11월13일 국내 출시된다. 지난달 30일 미국 등에서 1차 출시된 지 2주 만이다. 가격은 32만9000원이다.

◆에어팟 프로 13일 출시…에어팟 2세대 대비 8만원↑

애플코리아는 오는 13일 에어팟 프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애플코리아 관계자는 "대한민국 고객에게 새로운 에어팟 프로를 선보이게 됐다"며 "13일부터 애플코리아 사이트, 애플 스토어 앱, 애플 가로수길, 애플 공인 리셀러와 지정된 통신사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어팟 프로의 국내 가격은 32만9000원이다. 미국 가격 249달러(약 28만8600원) 대비 4만원 가량 비싸다. 올해 출시된 에어팟 2세대(무선 충전 24만9000원)와 비교하면 8만원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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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캔슬링과 착용감이 핵심

애플이 강조한 에어팟 프로의 핵심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주변음 허용 모드 ▲편안한 착용감 등이다.


우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의 경우 외부 소리가 감지될 시 그에 상응하는 안티 노이즈를 발생시켜 외부 소리가 청력 기관에 닿기 전에 감쇄시키는 기능이다. 애플은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위해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무려 초당 200회나 지속적으로 조정 작업을 해준다"며 "덕분에 사용자는 음악, 팟캐스트, 전화 통화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변 소리를 듣고 싶을 때는 본체의 포스 센서를 길게 눌러 노이즈 캔슬링 모드에서 주변음 허용 모드로 전환하면 된다. 애플은 "외부 소리가 그대로 흘러 들어오기 때문에 주변 사람과 자연스럽게 듣고 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에어팟 프로의 팁을 소형, 중형, 대형 3종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착용감을 높이기 위해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골라 쓰면 된다. 애플은 "에어팟 프로 팁 안의 통풍구가 귀 안쪽의 기압을 균일화하기 때문에 귀에 무언가를 꽂았다는 느낌이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외에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시간30분 음악 감상, 최대 3시간30분 통화할 수 있다. 무선 충전 케이스를 이용할 24시간 이상 음악 감상, 18시간 이상 통화가 가능하다. 애플은 "케이스에서 5분 충전 시 약 1시간 음악 감상·통화를 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에어팟 프로, 무선 충전 케이스, 실리콘 이어 팁, 라이트닝 USB C 케이블, 설명서로 구성된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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