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까지 보장 ‘종합건강보험 일당백’…보장범위 넓히고 보험료 부담은 낮춰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1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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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삼성생명의 ‘종합건강보험 일당백’은 ‘일당백’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한국인의 주요 질병 사망 원인인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물론이고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 등을 보장하는 종합 건강보험이다. 이러한 장점에 힘입어 매월 1만 건 이상 판매되는 삼성생명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종합건강보험 일당백’은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등 3대 주요 질병에 대한 보장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일단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을 주보험에서 100세까지 보장한다. 또 그동안 일반암 대비 소액을 보장하던 양성뇌종양, 대장점막내암 등과 같은 소액암 역시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일반 암과 동일한 수준으로 보장한다. 뇌혈관질환 및 심혈관질환 진단에 대한 보장도 특약을 신설해 대폭 강화했다. 기존에 보장하지 않았던 뇌혈관질환의 후유증과 심혈관질환 관련 협심증도 보장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 밖에도 ‘종합건강보험 일당백’은 다양한 질환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대표적 만성질환인 당뇨 질환을 보장하기 위한 ‘당뇨병진단특약’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당뇨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주요 질병 발병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사실. 이를 고려해 이 상품은 당뇨병 진단 이후 암, 뇌출혈 등이 발병하면 보험금을 2배로 받는 특약도 추가할 수 있다.

이처럼 보장범위가 확대됐음에도 보험료 부담은 낮췄다. 상성생명은 해당 상품에 별도 진단이 필요 없는 ‘고지 우량체’ 제도를 적용하고 있다. 기존 우량체 제도는 체질량, 흡연 여부, 혈압 등에서 일정 기준을 통과하면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하지만 ‘종합건강보험 일당백’은 고객이 별도 진단 없이 체질량과 흡연 여부만 고지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입 이후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우량체 기준을 충족하면 추후 보험료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대부분 특약에서 갱신형과 비갱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비갱신형은 갱신형에 비해 보험료가 다소 높지만 납입 기간 중 변동이 없다. 반면 갱신형은 3년 또는 15년마다 보험료가 변동된다.

가입자들은 별도의 건강관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상품 가입 후 15년 이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인해 보험금을 받을 경우에는 5년간 간호사 동행 서비스, 병원 진료 예약 대행 등의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당뇨병진단특약 가입자가 당뇨에 걸렸을 경우에는 당뇨 관련 건강관리, 운동 코칭 등을 5년간 별도로 제공한다.

‘종합건강보험 일당백’의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다. 주보험 및 비갱신형 특약은 100세(재해장해특약은 최대 80세)까지 갱신형 특약은 3년 또는 15년마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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