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주 미중 무역합의 기대…신고가 경신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중 무역 합의에 대한 기대감으로 13일 장 초반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5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88% 오른 5만43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한때 52주 신고가(5만4600원)를 기록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4.08% 뛰어오른 8만6800원에 거래중이다. 역시 장중 한때 52주 신고가(8만7500원)를 기록했다.

 

우선주인 삼성전자우(1.49%)도 동반 상승해 신고가를 경신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는 미중 무역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반도체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2.71%)가 급등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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