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미중 무역 합의 훈풍…상승세/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중 무역 합의에 대한 기대감으로 13일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63%, 5.40% 오른 5만4700원과 8만790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우선주인 삼성전자우(2.98%)도 동반 상승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는 미중 무역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반도체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2.71%)가 급등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