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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한국전력, 전기요금 개편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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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NH투자증권은 29일 한국전력에 대해 올해 상반기 전기요금 체계 개편 기대감 등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 3만7500원을 제시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3배 이하로 저평가 돼 있다"며 "상반기 기저발전 이용률 개선과 원자재 가격 하락효과, 전기요금 체계 개편 기대감 등으로 유틸리티 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올해 1분기 SMP는 kWh당 85원로 전망한다"며 "6개월 시차로 인한 가격 하락과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1분기 석탄가격은 톤당 12만2000원으로 추정되고 고열량탄인 뉴캐슬탄 가격은 작년 대비 40% 하락했지만 실제 하락 효과는 적을 전망"이라며 "이는 저열량탄인 인니탄과의 혼합으로 인한 희석 효과와 개별소비세 인상 효과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원전이용률과 관련해 "당초 계획예방정비 일정대로라면 오는 2월 중 종료돼 80% 이상 회복될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비가 지연돼 2월 중 고리 4호기, 신고리 3호기, 한울 3,5호기, 한빛 3,4호기 등 총 6기가 종료될 예정"이지며 "3월말까지 추가로 지연될 가능성이 높은 한빛 3,4호기를 고려해도 원전이용률은 1월 67%, 2월 77%, 3월 82%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석탄이용률은 "겨울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대책 영향으로 당초 62%로 전망하지만 한국가스공사가 고시한 12월 발전용 LNG 판매량은 172만4000톤으로 예상보다 적게 증가했다"며 "석탄이용률은 당초 추정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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