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링킷] 천상의 맛, 트러플 요리 BEST 7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유명 연예인의 냉장고마다 등장해 주목을 받은 재료, 바로 트러플(truffle) 버섯. 최근에는 마마무의 화사가 짜파게티 위에 트러플 오일을 뿌려 먹어 더욱 화제가 되었다지. 트러플은 캐비아, 푸아그라와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최고급 식재료로 땅속에서 종기처럼 자라나 진한 향을 내는 게 특징이다. (별명이 땅속의 다이아몬드래!)

호텔에서나 먹을 것만 같던 트러플 요리가 이제는 일상적인 음식에서도 자주 등장한다는데, 그중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베스트 메뉴 7가지를 에디터가 꼽아봤다. '트러플님, 제 통장을 바칩니다.'

첫 번째 주인공은 트러플 피자! 고급 레스토랑에 가야 먹을 수 있던 트러플 피자를 이젠 대부분의 피자 브랜드에서도 출시하여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피자를 덮고 있는 치즈의 고소함이 트러플을 만나 고급스러운 풍미를 내뿜는다. 심플하지만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요리! 집들이 메뉴엔 트러플 피자로 초강수를 두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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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욱 늘어나는 치즈와 트러플의 만남이라면 와인이지!

다 된 육회에 트러플 뿌리기. 진짜 금상첨화는 이럴 때 쓰는 것이 아닐까? 잘 양념된 육회에 식감과 맛을 살려줄 트러플을 잘게 다져 올리니 이보다 더 귀할 수 없다. 트러플이 고기 육즙의 고소함은 살리고 느끼함은 잡아주니 마치 원래 소고기와 한 몸이었던 것처럼 최고의 조합을 이뤄낸다. 구운 소고기와도 안성맞춤이니 꼭 먹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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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요리엔 깔끔하고 고급 진 우리술이 잘 어울릴 것 같다.

트러플 크림뇨끼

이탈리안식 감자 수제비로 알려진 '뇨끼'. 자취생들의 도전 요리로도 꼽히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까르보나라 소스와 곁들이는 뇨끼는 트러플과 만나면 환상의 맛을 낸다고! 감자의 포삭포삭한 식감에 부드러운 크림소스, 그리고 이 조합에 부스터 역할을 할 트러플로 마지막을 장식하면 더할 나위 없는 요리가 된다. 바게트에 얹어 먹는 것 잊지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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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요리니, 와인과 곁들이자. 크림의 느끼함을 싹- 잡아줄 것!

'쌀이 들어가지 않으면 밥이 아니지!' 크리미한 소스에 고급스러운 트러플, 여기에 밥 심을 불러일으켜 줄 쌀까지! 최고의 앙상블이라 할 수 있는 트러플 리조또, 최근엔 '트러플 리조또 홈 키트'가 나올 정도로 그 인기가 대단하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제대로 맛을 느껴도 좋지만, 홈쿠킹으로 간편하게 만들어보는 거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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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도 좋지만, 청량함을 더해 줄 샴페인을 추천한다.

바삭바삭한 감자튀김이 심심하다면 트러플 오일을 아무렇게나 뿌려보자. 대충 얹은 트러플 오일은 마치 셰프의 손맛을 낸달까.

트러플은 '입이 아닌 코로 먼저 먹는다'는 말을 이 요리에서 체험할 수 있을 것. 최근 다양한 햄버거 브랜드에서도 내세우고 있는 메뉴다. 잠은 안 오고 입은 심심한 밤, 트러플 감자튀김과 술 그리고 재미있는 TV프로그램 조합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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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이요? 묻고 따질 것 없이 맥주!

굵직한 파스타면에서 느껴지는 고소함과 크림에서 뿜어져 나오는 버터 향, 거기에 은은한 트러플 향기까지! '미쳤어'를 연발하게 되는 요리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크림 파스타에 트러플이 재미를 더하니 이 맛, 어떻게 생각나지 않을 수 있어? 에디터가 생각하는 트러플 요리 중 단연 1등이라 생각한다. 다가오는 봄, 데이트 코스에 트러플 파스타도 넣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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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는 와인을 추천! 이탈리안 본토 요리는 격식대로 대해줘야지.

디저트계까지 침범하기 있음? 부드러운 가나슈를 둥글게 빚어 초콜릿으로 코팅한 후 코코아 파우더와 트러플 조각을 올려준 트러플 초콜릿. 초콜릿 브랜드에서는 최근 메인으로 내세우는 메뉴다. 달콤한 초콜릿도 사랑스러운데 트러플로 고급스러움을 더하니 선물용으로 격하게 추천! 기념일엔 선물과 함께 트러플 초콜릿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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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초콜릿엔 위스키지. 아니면 당도 높은 샴페인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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