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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엔씨소프트, 1분기 호실적에 사흘째 신고가

고득관 기자
입력 : 
2020-05-14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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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1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3거래일째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14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일 대비 2만원(2.77%) 오른 7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장 초반 75만8000원까지 올라 지난 12일 74만9000원, 13일 75만5000원에 이어 사흘째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12일 엔씨소프트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4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311억원으로 104% 늘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수혜가 없다고 가정하더라도 리니지 시리즈의 흥행 지속과 하반기 출시될 신작들의 성과만으로도 투자매력도는 충분하다"라며 "엔씨소프트가 게임산업에서 독보적인 경쟁우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작의 출시 일정 또한 구체화된 이상 주가의 방향성이 바뀔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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