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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파미셀, 코로나19 백신 의구심에 약세

고득관 기자
입력 : 
2020-05-20 09: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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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자 파미셀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24분 현재 파미셀은 전일 대비 900원(4.17%) 내린 2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미셀은 전날 5.88% 올랐다. 장중 한때 25% 넘는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파미셀은 각종 바이러스 분자진단에 필요한 진단시약과 유전자 치료제의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고 있어 미국 바이오업체 모더나 수혜주로 언급되고 있다.

지난밤 미국 의료 전문지 스탯(STAT)은 전문가들을 인용해 모더나가 전일 발표에서 백신 물질의 유효성을 판단할 만한 데이터를 내놓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모더나가 언론 보도자료 형태로 1차 임상시험 일부 결과를 공개했지만, 전문 연구자들이 유효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구체적인 수치를 내놓지 않았다는 것이다. 매체는 이에따라 전문가들은 백신 효과에 대한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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