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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안화 또 평가절하…12년만에 최저치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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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을 강행하며 미·중간 갈등이 극에 치닫는 가운데 중국이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또 올리며 위안화를 추가 평가절하했다.


29일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05% 올린 7.1316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2008년 2월28일 이후 12여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올랐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위안화 가치가 낮아졌다는 의미다.


시장에서는 최근 위안화 가치 급락이 미중 관계 악화 및 중국의 재정 적자 확대 기조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위안화 가치 급락에 미국이 반발하면서 지난해 여름에 이어 또 한번 '환율 전쟁'에 돌입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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