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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폴리실리콘 가격 반등으로 실적 개선 예상…목표가 46%↑-대신


투자의견 '매수' 유지·목표주가 6만8천500원으로 상향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대신증권은 30일 OCI에 대해 하반기 폴리실리콘 가격 반등이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7천원에서 6만8천500원으로 46% 상향조정했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OCI의 2분기 영업손실은 443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태양광 수요 위축으로 폴리실리콘 가격이 떨어지고, 말레이시아 정기보수 등으로 판매량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 영업이익은 69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며 "폴리실리콘 가격은 지난달 1kg당 6.2달러에서 지난 29일 9.4달러까지 반등했고, 정기보수 종료 이후 판매량과 원가구조도 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실적 추정치에 반영된 폴리실리콘 판가 가정은 1kg당 10.2달러"라며 "말레이시아 공장 생산능력을 감안하면 폴리실리콘 가격 1달러 상승시 이익 개선 효과는 연간 약 300억원"이라고 분석했다.

류은혁 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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