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인천~미국’ 직항 노선 운항 계획 발표

뉴스1
입력 2020년 9월 1일 09시 5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미국 항공사 델타항공이 ‘인천~미국’ 간 노선 운항을 비롯해 대서양, 태평양 횡단 노선의 2020년 동계와 2021년 하계 운항일정을 공개했다.

델타항공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게은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 여름에 올해 대비 항공편 50대를 추가로 운항할 계획이다

우선 동계 기간(2020.10.25~2021.3.27)에는 인천과 애틀란타간 노선을 주 5회, 시애틀 노선 주 4회, 디트로이트 노선 주 7회, 마닐라 노선을 주 4회 운항할 계획이다.

하계 기간(2021.3.28 ~10.30)에는 애틀란타·시애틀·디트로이트·마닐라 주 7회, 미니폴리스 - 세인트폴 노선은 주 5회 운항한다. 다만 운항 일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부와 국가 간 여행 제재 및 보건 정책에 따라 변동할 수 있다.

한편, 델타항공은 오는 30일까지 항공권을 신규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변경 수수료 면제 정책을 진행한다고도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