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하나은행, 한샘 협력업체 금융지원

최경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21 15:11

수정 2020.10.21 15:11

하나은행은 20일 오후 한샘 사옥에서 '한샘 협력업체 금융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후 지성규 하나은행장(오른쪽)이 강승수 한샘 회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20일 오후 한샘 사옥에서 '한샘 협력업체 금융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후 지성규 하나은행장(오른쪽)이 강승수 한샘 회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은 전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소재 한샘 사옥에서 ‘한샘 협력업체 금융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한샘 협력사 동반성장 협력대출(상생 펀드)’에 시중 대출금리보다 최대 1.5% 감면된 금리를 제공해 한샘 협력사 및 대리점을 지원키로 했다.
한샘은 기존 180억원에 더해 100억원을 추가로 조성해 총 280억원의 상생 펀드를 운영키로 했다.
한샘 협력사와 대리점들이 저리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금융사-대기업-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및 일자리 창출 지원에 기여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중소기업 지원에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샘 강승수 회장도 “협력사 및 대리점과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기업철학을 모토로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고객과 대리점, 협력업체 등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