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하나銀-한샘, 한샘 협력사 금융지원 업무협약

최경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21 18:24

수정 2021.04.23 14:59

'한샘 협력업체 금융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 후 지성규 하나은행장(오른쪽)이 강승수 한샘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한샘 협력업체 금융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 후 지성규 하나은행장(오른쪽)이 강승수 한샘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은 전일 서울 성암로 한샘 사옥에서 '한샘 협력업체 금융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한샘 협력사 동반성장 협력대출(상생펀드)'에 시중 대출금리보다 최대 1.5% 감면된 금리를 제공해 한샘 협력사 및 대리점을 지원키로 했다. 한샘은 기존 180억원에 더해 100억원을 추가로 조성해 총 280억원의 상생펀드를 운영키로 했다.
한샘 협력사와 대리점들이 저리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금융사·대기업·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및 일자리 창출 지원에 기여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중소기업 지원에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승수 한샘 회장도 "협력사 및 대리점과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기업철학을 모토로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고객과 대리점, 협력업체 등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