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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셀트리온 삼형제, 6거래일 만에 반등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한 임상 2상 데이터를 발표한 후 하락했던 셀트리온이 반등에 성공했다.

20일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2.24%(7천 원) 오른 31만9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제약은 1.76%(3천200원) 상승한 18만4천900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3.21%(4천500원) 뛴 14만4천600원을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13일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에 대해 "입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 발생률을 54% 감소시킨다"는 임상 2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하지만 시장은 이에 실망한 듯 매물을 쏟아냈고 이들 셀트리온주들은 하락했다.

다만 앞서 실망 매물을 내놓던 시장의 반응과 달리 증시 전문가들은 렉키로나주의 데이터에 긍정적 평가를 내놓는 분위기다. 유진투자증권은 렉키로나주가 해외에서도 올해 2분기 긴급승인될 가능성이 높다며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했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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