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1일 장중 혼조세를 보이며 3120선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코스피가 21일 장중 혼조세를 보이며 3120선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코스피가 21일 장중 혼조세를 보이며 3120선을 유지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8.72포인트(0.28%) 오른 3123.27로 개장해 등락을 거듭하며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03포인트(0.39%) 상승한 3126.58을 가리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88억원, 110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70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네이버가 금융권 진출 소식이 나오며 4.22% 상승세다. 카카오(1.80%), 현대차(0.77%), SK하이닉스(0.38%), 삼성바이오로직스(0.13%) 등도 오름세다. 반면 삼성전자(-0.57%), LG화학(-0.40%), 삼성SDI(-0.54%)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6포인트(0.22%) 오른 979.82로 시작해 강세를 보이다 하락 반전하며 전장보다 1.05포인트(0.11%) 내린 976.61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241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00억원, 122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CJ ENM(0.12%), 카카오게임즈(0.76%)만 오름세고, 그 외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세를 보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8원 내린 1098.70원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