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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비젼시스템 "자회사 큐비콘, 설립 3년만에 영업익 흑자전환"


3D프린터 풀 라인업 갖춰…품질향상 및 AS망 개편도 눈길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스마트폰 업체에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를 공급하는 하이비젼시스템의 자회사 큐비콘이 설립 3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3D 프린터 전문기업인 큐비콘은 17일 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억900만원, 1억3천4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62억3천200만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고객의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일반 보급형을 비롯해 산업용 3D프린터까지 풀 라인업을 구축한 것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품질의 극대화와 전국 우수 대리점을 통해 AS망을 개편하는 등 고객 중심의 사고 활동들도 눈에 띈다.

최두원 큐비콘 대표는 "혁신적인 개발 능력을 기반으로 차세대 3D프린터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면서 "아마존 셀러 가입을 통한 해외 영업 확대, 산업용 신사업 진출 등을 통해 올해는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은혁 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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