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넥스, 전장사업 하반기 회복 전망-현대차證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현대차증권은 23일 엠씨넥스에 대해 전장 사업 내 1차 벤터로서 올 하반기부터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8천원을 모두 유지했다.

엠씨넥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2천852억원, 영업이익은 54.1% 급감한 12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어 "다만 영업이익은 비우호적이었던 환율과 함께 수익성이 하락하며 추정치 대비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엠씨넥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0% 확대된 1조5천481억원으로 추정됐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출하량 확대로 플래그십 및 중저가 향으로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고, 중저가 스마트폰 향으로는 OIS Actuator를 확대해 실적을 회복할 것"이라며 "전장향 사업 부문은 1차 벤더로써 공급 모델이 선정되며 하반기부터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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