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 장중 최고가를 경신하며 7200만원에 육박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 장중 최고가를 경신하며 7200만원에 육박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가상자산 비트코인이 국내 거래소에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31일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7100만원에 도달한 비트코인은 오후 3시35분쯤 7171만원까지 오르며 이달 14일 기록한 종전 최고가(7145만원)을 넘어섰다.

빗썸에서도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한때 7132만1000원까지 올라 종전 자체 최고가(3월14일 7120만원)를 넘어섰다.

이후 오후 5시 현재 업비트와 빗썸에서 비트코인 1개당 각각 7030만원, 7005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이들 거래소를 포함해 실명계좌를 갖춘 국내 4대 거래소에서 이날 일제히 최고가를 새로 썼다.

코빗과 코인원에서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각각 7135만원, 7146만7000원까지 올랐다. 이들 거래소의 종전 최고가는 이달 14일의 7103만1500원, 7053만10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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