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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슈프리마, 갤럭시 S21 시리즈에 지문인식 알고리즘 공급 소식에 강세

김민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15 13:47

수정 2021.04.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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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바이오 인식 및 출입보안 전문기업 슈프리마가 디스플레이 내장형(Under Display) 지문인식 알고리즘인 ‘바이오사인(BioSign) 4.0’을 갤럭시 S21 시리즈에 공급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15일 오후 1시 44분 현재 슈프리마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3.66%) 오른 2만8350원에 거래 중이다.

슈프리마는 2017년 갤럭시 J5를 시작으로 삼성 갤럭시 S10, S20, 노트10, 노트20 시리즈에 스마트폰용 지문인식 솔루션을 연속 탑재하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갤럭시 S21에 탑재된 바이오사인 4.0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지문인식 속도와 보안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바이오사인 4.0은 3.0에 비해 속도와 정확도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기술 혁신을 달성했으며, 50% 이상 빨라진 속도와 2배 이상 향상된 정확도를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갤럭시 S21에 적용된 퀄컴 2세대 3D 소닉 센서의 넓어진 센싱 영역으로부터 얻어지는 풍부한 지문 정보를 효율적으로 인식하는 최적화된 딥러닝 기반의 지문 분석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슈프리마 송봉섭 사장은 “슈프리마의 지문인식 기술이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에 채택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바이오사인 4.0은 기존 기술 대비 압도적인 성능과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며 “AI 기술을 기반으로 지문인식 및 얼굴인식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바이오인식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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