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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합병 승인…4대 보험사로 도약


오는 7월 1일부터 한솥밥

신한생명 본사 [사진=신한생명]
신한생명 본사 [사진=신한생명]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금융위원회가 신한생명보험과 오렌지라이프의 합병을 최종 승인하면서 신한금융그룹의 보험 부문이 강화될 전망다.

12일 금융위원외는 제9차 정례회의를 열고 오렌지라이프와생명보험과 신한생명보험의 합병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렌지라이프는 신한생명보험에 완전 흡수된다. 합병비율은 오렌지라이프 보통주 1주당 신한생명보험의 보통주 0.9226주가 배정된다. 합병신주는 7천565만4천859주이며, 신한생명의 자본금 3천78억억원이 늘어난다.

합병기일은 오는 7월 1일이다.

두 회사의 합병이 마무리되면 자산 기준 업계 4위 생명보험사로 도약하게 된다.

2019년 말 기준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총 자산은 각각 34조1천 539억원, 32조 8천 414억원이다. 이는 3대 대형사인 삼성생명(287조3천579억원), 한화생명(121조7천568억원), 교보생명(107조8천935억원) 다음으로 큰 규모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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