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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케팅, 글루가·안다르·자체 뷰티 플랫폼 추가 성장이 관전 포인트-교보증권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교보증권은 18일 에코마케팅에 대해 최근 매출 성장으로 시장의 눈높이가 높아진 가운데 글루가의 추가 성장, 안다르 라인업 추가 효과, 자체 뷰티 플랫폼 '배니티 테이블'의 성장이 향후 과전 포인트라고 꼽았다.

 [에코마케팅]
[에코마케팅]

에코마케팅은 온라인 종합 광고 대행사로 광고 제작과 광고 매체 대행 사업을 하고 있다. 자회사 데일리앤코를 통해 D2C 전자상거래 사업도 진행 중이다.

김한경 교보증권 연구원은 "에코마케팅의 경쟁력은 선별적이고 효율적인 광고 집행을 통해 광고주 매출을 극대화시키는 퍼포먼스 마케팅"이라며 CPS(소비자 구매시 광고비 지불) 모델의 선구자로 타사와 차별화되는 성장성과 수익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코마케팅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59.0% 증가한 1천770억원, 영업이익은 55.6% 늘어난 589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 33.3%를 달성했다.

김 연구원은 "자체 온라인 뷰티 플랫폼인 배니티 테이블이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여가며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 250억원 대비 2배 늘어난 5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루가 역시 오호라젤네일을 앞세워 가파른 성장을 지속하며 매출액이 지난해 900억원에서 1천20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안다르는 1분기 마케팅 집행 효과로 매출이 지난해 대비 의미 있게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글로벌 진출과 비용 효율화 등 추가 준비 작업을 거쳐 하반기 본격적인 성장 구간에 올라설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교보증권은 이를 바탕으로 에코마케팅의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28.8% 증가한 2천319억원, 영업이익은 15.6% 늘어난 68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자체 브랜드와 플랫폼 매출 증가와 글루가 매출 성장(25%)를 가정했다"며 "안다르향 매출은 보수적으로 가정했고, 향후 의미있는 성과 창출 시 실적 상향 조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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