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한국 글로벌 마켓 대표를 맡고 있던 장세윤 전무(사진)를 UBS 한국 총괄 대표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장 신임 대표는 25년 넘는 풍부한 경험을 쌓아 온 자본시장 전문가다. 그는 1996년 UBS의 기업금융 부문에서 경력을 시작한 후, 경쟁사에서 주식영업 업무를 맡았다가, 2006년 다시 주식영업 트레이더로 UBS의 글로벌 마켓 사업부에 합류했다. 장 대표는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을 졸업했다.
장 대표 선임과 관련 에드먼드 고 UBS 아태지역 대표(CEO)는 “장 신임 대표는 UBS가 한국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했고 한국 시장과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안목을 갖고 있다”며, “UBS가 계속해서 한국의 기업 및 기관투자자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글로벌 투자자에게는 한국에서의 투자기회를 잘 소개해 나갈 수 있게 조직을 이끌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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