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관심주인 쿠팡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3.33% 하락한 36.32달러로 마감했다./사진=쿠팡
7월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관심주인 쿠팡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3.33% 하락한 36.32달러로 마감했다./사진=쿠팡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아마존의 실망스러운 실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한 우려로 다우등 3대 주요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9.06포인트(0.42%) 내린 3만4935.47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89포인트(0.54%) 하락한 4395.26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5.59포인트(0.71%) 떨어진 1만4672.6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관심주인 쿠팡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3.33% 하락한 36.32달러로 마감했다.

쿠팡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냄에 따라 이번주 국내 주요 관련주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 코스닥 시장에서 '쿠팡 관련주'인 미래생명자원은 전거래일대비 4.43% 상승한 4835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래생명자원은 쿠팡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탐사'에 제조업자개발생산(ODM)으로 피부, 관절, 면역 3가지 기능성에 대한 트릿과 과립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쿠팡내 간편식품 공급사로 알려진 흥국에프엔비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0.92% 오른 43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쿠팡의 물류운송 전담계약 회사인 동방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4% 하락한 63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쿠팡에 피자와 쿠키 등을 납품하는 서울식품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22% 내린 405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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