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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에코마케팅, 안다르 매출 성장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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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보고서

[클릭 e종목] "에코마케팅, 안다르 매출 성장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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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4일 에코마케팅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최근 인수한 안다르 성장세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매출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판단에서다.


2분기 매출액은 62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0%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57% 줄어든 88억원을 기록했다. 광고 대행 사업부문(별도) 기준으로는 주요 매체비 증가와 글루가의 역 기저효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8억원, 59억원을 기록해 1년 전보다 25%, 43% 줄었다.

자회사인 데일리앤코는 마케팅 부문으로 구분되는 신사업을 통해 세일스 부스팅을 넘어선 비즈니스 부스팅 모델로의 확장을 시작하고 있다 다만 안다르와 글로벌 플랫폼, 몽제의 TV광고 등 광고선전비(239억원)가 지난해보다 137%가량 증가한 영향을 받아 부진한 실적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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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말부터 연결 편입된 안다르(지분 56%)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18억원, 4억원으로 각각 46% 증가,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안다르의 경우 지난 2019년과 지난해 영업적자 89억원, 122억원을 기록해 매출이 정체됐지만 인수 이후 타켓 마케팅을 통해 반기 누적 매출 성장률은 68%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수익성 낮은 오프라인 매장 효율화와 자사 몰 집중, 재고와 인건비 효율화를 통해 연결 반영이 시작된 6월부터 흑자 전환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속도를 보일 경우 안다르는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00억원, 7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기훈 연구원은 “기존에는 안다르의 2023년 예상 매출액으로 2000억원을 전망했지만 지금의 개선 속도를 유지할 경우 2022년 24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안다르의 성장 등을 고려했을 때 매출 성장이 비용 상승을 커버하는 레버리지 효과가 확인되면서 주가는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내년에 800억원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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