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관심주인 쿠팡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7.07% 하락한 36.70달러로 마감했다./사진=쿠팡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관심주인 쿠팡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7.07% 하락한 36.70달러로 마감했다./사진=쿠팡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 상원에서 1조 달러 규모의 사회기반시설(인프라) 투자 법안이 통과됐다는 소식에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2.82포인트(0.46%) 오른 3만5264.67로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0포인트(0.10%) 상승한 4436.75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국채 금리 상승 영향으로 전장보다 72.09포인트(0.49%) 하락한 1만4788.09로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관심주인 쿠팡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7.07% 하락한 36.70달러로 마감했다.

쿠팡 주가가 7%대 하락함에 따라 국내 주요 관련주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코스닥 시장에서 '쿠팡 관련주'인 미래생명자원은 전거래일대비 3.87% 하락한44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래생명자원은 쿠팡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탐사'에 제조업자개발생산(ODM)으로 피부, 관절, 면역 3가지 기능성에 대한 트릿과 과립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쿠팡의 물류운송 전담계약 회사인 동방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2.09% 내린 60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쿠팡에 피자와 쿠키 등을 납품하는 서울식품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0.25% 하락한 400원에 장을 마쳤다.

쿠팡내 간편식품 공급사로 알려진 흥국에프엔비 주가도 전거래일대비 4.98% 하락한 4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