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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아스트로 日오리콘 차트 정상…해외 음반 매출 주목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18 14:32

수정 2021.08.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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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소속 그룹 아스트로. 사진=판타지오
판타지오 소속 그룹 아스트로. 사진=판타지오


[파이낸셜뉴스] 판타지오의 소속 그룹 아스트로(ASTRO)가 일본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오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판타지오는 아스트로가 지난 2일 발매한 미니 8집 '스위치 온(SWITCH ON)'으로 일본 오리콘 해외 음반 랭킹 1위(8월 9~15일 기준)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지 타워레코드 전 점포 종합 앨범 차트에서도 같은 기간 1위를 차지했다.

아스트로는 지난 4월 두 번째 정규앨범 ‘올 유어스(All Yours)’로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아스트로는 ‘스위치 온’ 발매 직후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타이틀곡 ‘에프터 미드나잇(After Midnight)’으로 1위를 기록했다.
톱 앨범 차트 등 37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이번 미니 8집 ‘스위치 온’으로 아스트로는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등 전 세계에서 인기있는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라며 "당사는 본원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아스트로와 같은 제2, 제3의 글로벌 그룹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와 더불어 신규 사업인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사업도 가속화해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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