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관심주인 쿠팡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39% 하락한 31.29달러로 마감했다./사진=쿠팡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관심주인 쿠팡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39% 하락한 31.29달러로 마감했다./사진=쿠팡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테이퍼링(양적완화의 점진적 축소)과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우려에도 기술주 상승에 힘입어 다우등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5.96포인트(0.65%) 오른 3만5120.08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5.87포인트(0.81%) 상승한 4441.67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72.87포인트(1.19%) 뛴 1만4714.66으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관심주인 쿠팡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39% 하락한 31.29달러로 마감했다.

쿠팡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국내 주요 관련주 움직임에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코스닥 시장에서 '쿠팡 관련주'인 미래생명자원은 전거래일대비 5.71% 하락한 36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래생명자원은 쿠팡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탐사'에 제조업자개발생산(ODM)으로 피부, 관절, 면역 3가지 기능성에 대한 트릿과 과립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쿠팡의 물류운송 전담계약 회사인 동방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3.03% 내린 51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쿠팡에 피자와 쿠키 등을 납품하는 서울식품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3.03% 하락한 352원에 장을 마쳤다.

쿠팡내 간편식품 공급사로 알려진 흥국에프엔비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7.65% 하락한 3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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