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관심주인 쿠팡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4.03% 상승한 31.78달러로 마감했다./사진=쿠팡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관심주인 쿠팡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4.03% 상승한 31.78달러로 마감했다./사진=쿠팡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미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을 정식 승인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55포인트(0.09%) 상승한 3만5366.26으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70포인트(0.15%) 오른 4486.23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7.15포인트(0.52%) 뛴 1만5019.80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고, 나스닥지수는 사상 첫 1만5000선을 돌파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관심주인 쿠팡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4.03% 상승한 31.78달러로 마감했다.

연일 하락하던 쿠팡주가가 반등함에 따라 국내 주요 관련주 향방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코스닥 시장에서 '쿠팡 관련주'인 미래생명자원은 전거래일대비 3.95% 상승한 3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래생명자원은 쿠팡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탐사'에 제조업자개발생산(ODM)으로 피부, 관절, 면역 3가지 기능성에 대한 트릿과 과립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쿠팡의 물류운송 전담계약 회사인 동방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2.29% 오른 5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쿠팡에 피자와 쿠키 등을 납품하는 서울식품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2.77% 상승한 371원에 장을 마쳤다.

쿠팡내 간편식품 공급사로 알려진 흥국에프엔비 주가도 전거래일대비 1.7% 상승한 359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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