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하나머티리얼즈·천보·셀트리온헬스케어
SK증권: 하나머티리얼즈·천보·셀트리온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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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하나머티리얼즈와 천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8월 다섯째 주(8월30일~9월3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하나머티리얼즈에 대해 "올해 2분기 매출액 638억원(+16% QoQ), 영업이익 188억원(+20% QoQ)을 기록했다"며 "호실적의 배경은 글로벌 반도체 업황 호조 및 투자 확대에 따른 Si Parts 시장 성장 및 시장 내 입지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어 "Si Parts 점유율 확대 사이클 돌입, SiC의 성장 초기 사이클 진입 및 이익 기여가 시작됐다"며 "3분기 매출액 705억원(+10% QoQ), 영업이익 216억원(+14% QoQ), OPM31%로 최대 실적 경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천보에 대해선 "연간 전해질 생산능력이 지난해 2560톤, 올해 4000톤, 내년 8000톤, 2023년 1만2000톤, 2026년 2만7000톤 이상으로 급증할 전망"이라며 "리튬염(LiPF6) 가격 상승은 LiFSI 로의 대체를 가속화시켜 동사 성장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전기차 판매량 증가와 천보 전해질 사용량 증가의 2중 수혜로 높은 성장성이 예상된다"면서 "양호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주주가치 희석 최소화하며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선 "올해 2분기 매출액 4333 억원(+3.1%YoY), 영업이익 762 억원(-12.2%YoY)을 기록했다"며 "인플렉트라의 단가인하와 램시마IV 의 유럽 국가 선별 진입에 따른 매출 하락이 영업이익 하락의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인플렉트라의 경우 단가인하로 실적은 부진했지만, 미국에서의 점유율은 2분기 17%로 지난해 4분기 11%에서 크게 상승했다"면서 "신제품 유플라이마는 올 8월 독일 런칭을 시작으로 유럽에서 본격적인 매출확대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램시마 SC는 캐나다와 호주에서 추가 런칭했고 렉키로나의 하반기 해외수출 기대되면서 매출 성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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