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받은 잇몸약 ‘인사돌플러스’ 생약복합성분이 잇몸 안팎 관리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9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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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죽는 순간까지 써야 하는 이와 잇몸은 평소에 꼼꼼하게 관리해야 한다. 특히 일반적으로 잇몸병이 급증하는 50대 이후에는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의 ‘인사돌플러스’는 서울대 치과대 치주과학연구팀, 충남대 약학대 생약연구팀과의 산학협동을 통해 10여 년간에 걸쳐 개발한 국내 최초로 특허받은 잇몸약 복합제다.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에 ‘후박나무’ 추출물을 새로 추가해 이를 이상적인 비율로 배합해 기존 잇몸약보다 효과를 강화했다. 주요 성분인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은 치조골(잇몸뼈) 형성을 촉진하고 치주인대를 강화하는 작용을 한다. 후박추출물은 다양한 과학적 연구를 통해 잇몸병을 유발하는 치주병인균에 대한 항균 효과 및 항염 작용이 입증됐다. 이 같은 성분의 이상적인 배합으로 인사돌플러스는 잇몸 겉(잇몸)과 속(치조골, 치주인대)에 한 번에 작용해 효과적으로 잇몸을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인사돌플러스는 생약복합성분이기 때문에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 잇몸병의 치료와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다. 최근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데 정기적인 치과 진료와 함께 인사돌 플러스를 복용하는 것은 임플란트 시술 전후 잇몸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동국제약 ‘인사돌’은 구강 보건에 대한 인식이 낮았던 1970년대에 발매돼 많은 국민들에게 잇몸병의 심각성은 물론이고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시 일반의약품으로서는 드물게 서울대 치과대 등 국내 유수의 치과대와 연계해 임상연구를 진행해 일반의약품의 과학적 마케팅 방법론을 개척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2014년에는 국내 최초로 개발해 특허받은 잇몸약 복합제인 ‘인사돌플러스’를 발매했다. 인사돌플러스는 대국민 캠페인에도 앞장서며 잇몸 관리의 필요성과 잇몸 건강의 중요성을 전달해 왔다.

동국제약은 ‘인사돌’과 ‘인사돌플러스’의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잇몸의 날’과 ‘부모님 사랑, 감사 캠페인’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잇몸의 날’ 캠페인은 동국제약과 대한치주과학회가 국민들의 잇몸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09년 제정해 10년간 매년 3월 24일 전후로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잇몸병과 전신질환의 연관성’을 밝히는 등 잇몸 건강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이슈화하고, 홀몸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무료 치과진료 행사를 진행했다. 잇몸 건강 측정지표인 PQ(Perio-Quotient)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에 맞춰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동국제약은 잇몸 건강을 포함한 구강 건강을 위한 방안으로 △칫솔질 바르게 하기 △정기적인 치과검진 받기 △의약품 및 구강용품 등으로 잇몸 추가 관리하기 등 ‘올바른 구강관리 수칙’ 3가지도 함께 제시했다. 이 밖에 잇몸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잇몸의 날 캠페인’과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부모님 사랑, 감사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도 운영 중이다.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담당자는 “꾸준한 잇몸 관리는 개인 위생은 물론이고 여러 가지 전신질환을 관리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한 잇몸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bio 의약#건강#의학#의약#동국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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