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관심주인 쿠팡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35% 하락한 27.85달러로 마감했다./사진=쿠팡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관심주인 쿠팡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35% 하락한 27.85달러로 마감했다./사진=쿠팡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관심주인 쿠팡 주가가 전거래일대비 1.35% 하락한 27.85달러로 마감했다. 쿠팡 주가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10월 첫날인 1일 국내 주요 관련주 향방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앞서 지난달 30일 코스닥 시장에서 '쿠팡 관련주'인 미래생명자원은 등락을 거듭한후 전거래일과 같은 37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래생명자원은 쿠팡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탐사'에 제조업자개발생산(ODM)으로 피부, 관절, 면역 3가지 기능성에 대한 트릿과 과립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쿠팡의 물류운송 전담계약 회사인 동방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7% 하락한 4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쿠팡 내 간편식품 공급사로 알려진 흥국에프엔비 주가도 전거래일대비 0.95% 하락한 31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쿠팡에 피자와 쿠키 등을 납품하는 서울식품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0.9% 상승한 338원에 장을 마쳤다.

한편 뉴욕증시는 10년물 미국 국채금리 급등세가 지속된데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3대 주요지수 모두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6.80포인트(1.59%) 하락한 3만3843.92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1.92포인트(1.19%) 떨어진 4307.54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3.86포인트(0.44) 밀린 1만4448.58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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