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셀트리온헬스케어, 목표주가 14만→12.4만-신한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06 08:11

수정 2021.10.06 08:11

셀트리온헬스케어. © 뉴스1 /사진=뉴스1
셀트리온헬스케어. © 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투자는 6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2만4000원으로 낮췄다. 5일 종가는 9만300원이다. 투자판단은 'BUY'(매수)를 유지했다.

이동건·원재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머크 몰누피라비르) 출시 임박에 따른 렉키로나 추정치 하향 조정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신한금융투자가 추정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3·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4746억원, 924억원이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27.7% 감소한 수준이다.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11%, 영업이익은 22% 하회 할 것으로 봤다.

높은 재고자산에 따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간 실적 괴리가 불가피 할 것으로 봤다.

2·4분기 말 기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재고자산은 2조1431억원에 달한다.

특히 2020년 상반기 유럽에 출시한 램시마SC 재고수준이 부담으로 판단된다.


2·4분기 말 기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램시마SC 재고는 약 6000억~7000억원 수준으로 봤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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