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삼성생명, 암 진단시 납입면제·페이백 제공 '암 든든플러스 종신보험' 출시


경제활동기에는 암진단 및 사망보장 , 은퇴후에는 노후자금 보장

[아이뉴스24 김태환 기자] 삼성생명이 납입기간 중 암 진단을 받으면 납입보험료를 면제하고, 페이백을 제공하는 등 보장을 대폭 강화한 암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삼성생명은 암 보장을 강화한 '암 든든플러스 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생명 홍보모델이 '암 든든 플러스 종신보험' 홍보 푯말을 들고 있다.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 홍보모델이 '암 든든 플러스 종신보험' 홍보 푯말을 들고 있다. [사진=삼성생명]

우선 암 든든플러스 종신보험은 주보험에서 사망을 보장해 유가족에게 필요자금을 제공해준다. 기존 상품은 50% 이상 장해를 입었을 때만 보험료 납입을 면제했지만, 이 상품은 면제사유에 암 진단도 추가해 암 보장을 강화했다.

또 암진단보험료환급특약 가입 후 암 진단을 받으면 주보험 기본보험료 내에서 계약자가 선택한 약정 보험료를 환급해준다.

이 상품은 납입기간 내 암 진단을 받지 않은 고객이 납입기간 이후 최초 암 진단을 받을 경우 주보험 기본보험료의 3%(유방암, 자궁암의 경우 1.2%)를 '암 생활비'로 10년간 확정 지급한다.

예를 들어 주보험 기본보험료 5천만원인 고객이 보험료 완납 후 최초로 위암 진단을 받을 경우 50만원(5천만원X3%)을 10년 동안 매년 받아 총 1천5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매년 사망보험금을 감액해 발생하는 해지환급금을 연금 형태로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연금 개시와 지급기간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납입기간이 지난 후 45세부터 90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지급기간은 5~30년 중에서 선택해 월 또는 연 단위로 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암 든든플러스 종신보험은 종신보험의 기본 보장인 사망에서부터, 암 보장 그리고 최저해지환급금 보장까지 가능한 상품"이라며 "암 진단 이후 소득상실에 대한 보장을 원하는 고객에게도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태환 기자(kimthin@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삼성생명, 암 진단시 납입면제·페이백 제공 '암 든든플러스 종신보험' 출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