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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3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 전망…목표가↓-KTB증권


14만→13만원, 투자의견 '매수'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KTB투자증권은 21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2023년 실적 추정치를 하향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3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KTB투자증권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사진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로고. [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KTB투자증권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사진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로고. [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이지수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4천540억원, 영업이익을 39.7% 줄어든 77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램시마SC의 처방 속도는 SC 제형으로의 스위칭에 대한 어려움 때문에 여전히 더딘 상태"라며 "인플렉트라의 경우 미국 사보험사 선호의약품 등재로 시장점유율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9월 기준 시장점유율은 21.8%"라고 설명했다.

이어 "트룩시마도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전분기 대비 14% 성장한 1천869억원 기록할 전망이다. 경쟁심화로 가격 하락은 불가피하지만 판매 수량 확대로 견조한 매출 기록할 것"이라며 "유플라이마는 일부 유럽 국가에 출시 완료했으며 관련 매출은 4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 EU 5국가에 출시를 완료하는 2022년부터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그는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의 매출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나 11월 EMA 허가로

4분기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2022년부터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지연됐던 입찰시장 활성화와 직접 판매 확대로 유플라이마와 램시마SC의 매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2022년 매출액은 2조216억원으로 전망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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