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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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모바일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전문업체 룽투코리아가 ‘열혈강호’를 활용한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 기반 확대 가능 전망이 나오며 10일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24분 코스닥에서 룽투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17.42% 오른 8560원에 거래 중이다.

KTB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룽투코리아는 열혈강호를 통해 NFT 사업 기반 확대와 위메이드의 ‘위믹스’를 사용하는 만큼 ‘미르4’ 이용자 유입 효과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미르4 유저가 단기간 급증한 요인은 게임내에서 가상화폐를 채굴할 수 있는 P2E 구조 때문”이라며 “열혈강호도 동일한 P2E 구조를 채택해 미르2 유저는 열혈강호로 자연스럽게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위믹스 기반의 게임이 다양하게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게임성보다는 신작 출시에 따른 채굴 난이도의 상대적 하락이 유저 유입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룽투코리아는 현재 열혈강호 시리즈를 주력 지식재산권(IP)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자회사 ‘란투게임즈’를 통해 ‘테라’, ‘아키에이지’, ‘북두의권’ IP를 확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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