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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뮤, R2 등 온라인 게임을 개발한 웹젠이 처음으로 노사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11일 장중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48분 코스닥에서 웹젠은 전 거래일 대비 15.40% 오른 2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웹젠은 노조 설립 6개월만에 처음으로 노사간 단체협약을 맺고 ‘직장내괴롭힘’관련 ‘조치위원회’를 추진한다. 또 후퇴했던 복지 부활을 목표로 직원 설문 결과 등을 반영해 복지 개선을 해나갈 방침이다.

노영호 웹젠노조 지회장은 “웹젠은 게임업계 선두로 포괄임금제를 폐지했고 코로나19 상황에는 전사 재택을 진행하는 등 선제적인 근로 환경개선에 힘써온 바,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함께 적극적이고 균형적으로 노사관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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