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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놀부와 업무협약...'배달서비스 활성화' 일환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12 10:36

수정 2021.11.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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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놀부와 업무협약...'배달서비스 활성화' 일환

[파이낸셜뉴스] 코나아이는 가맹점 확대를 통한 공공배달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주)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나아이가 운영하고 있는 지역화폐 기반 공공배달 서비스에 놀부보쌈족발, 놀부부대찌개, 쫄면주는삼겹본능, 돈까스퐁당떡볶이공수간, 흥부찜닭, 놀부알찬도시락, 놀부닭갈비,놀부옛날통닭, 놀부화덕족발,놀부김치찜,놀부유황오리진흙구이,돈까스본능,탕수육본능, 오리본능,오불장군,직화고기비빔밥호반식,아임파스타 등 놀부의 17개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입점시키고 공공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입점 기념 이벤트, 쿠폰 할인 이벤트 등 가맹점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공동으로 수행 한다는 계획이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코로나 확산과 민간플랫폼의 과도한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배달서비스 생태계 구축에 국내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인 놀부와 뜻을 모으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놀부를 포함 마왕족발, 피자헛, 굽네치킨, 봉구스밥버거, 네네치킨, 피자나라 치킨공주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더욱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코나아이는 2020년 1월 국내 최초로 인천 서구 지역화폐 플랫폼에 공공배달서비스 '배달서구'를 도입한 이후 양산시 '배달양산', 대전시 대덕구 '대코배달', 인천시 전역에 '배달e음'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공공배달서비스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코나아이 배달서비스는 지역화폐 앱에 탑재되어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화폐 결제를 통한 10% 캐시백에 가맹점의 추가할인 혜택이 더해져 사용자 혜택이 뛰어나다.
또한 민간 배달 플랫폼과 달리 가맹점 수수료가 없거나 낮아 지역상생을 위한 착한소비에 동참하는 사용자가 늘어나며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코나아이는 최근 배달서비스 UI·UX를 개편하고 객관적인 리뷰시스템인 '꿀맛평가'를 도입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배달상황 확인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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