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 후 하락 전환해 2970대 초반을 가리켰다. 사진=서울와이어 DB
7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 후 하락 전환해 2970대 초반을 가리켰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7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 후 이내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0.59포인트(0.02%) 오른 2973.84로 시작한 후 약세로 전환해 오전 9시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5포인트(0.08%) 내린 2971.00을 가리켰다. 

이날 현재 거래량은 4521만주, 거래대금은 9132억원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이 1187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2억원, 771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36%), 철강·금속(0.68%), 은행(0.58%), 유통업(0.50%), 음식료품(0.43%), 서비스업(0.42%), 섬유·의복(0.37%), 화학(0.37%), 비금속광물(0.33%), 기계(0.25%), 운수창고(0.21%) 등이 강세고 의약품(-2.59%), 의료정밀(-1.41%), 종이·목재(-0.39%), 제조업(-0.34%), 전기·전자(-0.30%), 운송장비(-0.28%) 등은 약세를 보인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없이 590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206개다. 보합은 117개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5.02포인트(0.51%) 오른 996.89로 개장해 강세를 이어가며 전장보다 7.42포인트(0.75%) 상승한 999.29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66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9억원, 2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0원 내린 1181.0원을 나타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6.95포인트(1.87%) 뛴 3만5227.03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24포인트(1.17%) 상승한 4591.67을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9.68포인트(0.93%) 오른 1만5225.15로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 소식에 또 출렁였다. 이번엔 생각보다 경미할 것이라는 관측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한편 국제금값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선물이 0.25%(4.50달러) 내린 1777.50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3.23달러(4.87%) 오른 69.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북해산 기준 브렌트유 1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3.20달러(4.58%) 상승한 73.08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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