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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ESG 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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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렌드코리아레저(GKL)가 ESG 위원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그렌드코리아레저(GKL)가 ESG 위원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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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지난 27일 '제1회 GKL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회의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ESG 경영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ESG 위원회는 비상임이사의 경영 참여를 확대하고 역할을 강화하는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의 일환이다. GKL ESG 위원회는 김영산 GKL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사내·외이사 및 ESG 관련 외부 전문가 등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ESG 위원회는 ▲ESG 정책 및 그 제반 사항에 대한 심의 ▲ESG 경영전략 및 이행 계획에 대한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GKL은 이날 회의에 앞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가입인증서 전달식을 갖기도 했다. UNGC는 글로벌 기업의 ESG 경영으로 세계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발족된 유엔 산하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다.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의 운영과 경영전략에 내재화시켜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에 동참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전 세계 162개국 1만 8천여 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GKL은 국내 282번째 회원사로 가입했다.


김영산 사장은 “ESG는 공기업에 있어서 선택이 아닌 시대적 과제”라면서 “GKL은 관광·레저 분야 대표 공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업계의 ESG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GKL은 지난 9월 GKL 노사 공동으로 ESG 경영 의지를 반영한 노사 상생 비전을 선언한 바 있다. 또 지난 10월에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업계 친환경 실천, 상생협력 강화, 준법경영 등을 다짐하는 ESG 경영 실천 공동선언을 하기도 했다. 이달엔 관광업계 최초로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RE100(Renewable Energy 100)을 선언하는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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