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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우진, 원자력발전소 초음파 유랑계 개발...원전 세일즈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10 09:43

수정 2022.01.1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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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해외 원전 세일즈 성과 및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책이 나오면서 관련주가 오름세다.

10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우진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일 대비 6.52% 오른 8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산업부가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대통령 원전 세일즈를 위해 산업부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산업부는 지난해 10월 말 문 대통령이 유럽 순방 일정에 오르기 전 청와대에 '한국 원전의 경쟁력' '체코·폴란드 원전 사업 추진 동향' 등의 자료를 보고했다.

문 대통령이 강조한 한국 원전의 우수성이 부각되면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원전 영향력 확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진은 원자력발전소의 핵심부품 원천기술을 보유한 계측 전문기업이다. 앞서 한미 정상회담서 공동성명을 통해 원전 사업 협력 소식이 알려지자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이 회사는 특히 초음파 유량계를 개발한 바 있어 주목받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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