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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첫 임금협약 체결하나…최종안 의결 절차 진행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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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첫 임금협약 체결하나…최종안 의결 절차 진행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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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삼성전자 노사가 창사 이래 첫 노사 임금협약을 조만간 체결할 지 주목된다. 지난해부터 10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임금교섭을 진행, 최근 최종안에 대한 의결 절차를 진행 중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조는 지난 21일 삼성전자와 2021년도 임금협상 최종 교섭을 갖고 사측으로부터 임금·복리후생 교섭 최종안을 전달받아 조합원 의결 절차를 밟고 있다.

최종안에는 노사 상생협의체를 통한 임금피크제 폐지 또는 개선 방안 협의, 임직원 휴식권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대책 논의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노조에서 요구한 임금 인상 부분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전날부터 사측의 최종안을 두고 4500여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추인 절차를 밟고 있다. 전체 조합원의 50% 이상이 참여해 찬성 의견이 다수일 경우 사측과 임금 협상을 체결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무노조 경영 원칙 폐기' 이후 지난해 8월 창사 52년 만에 첫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는 노조와 2021년도 임금협상을 진행해왔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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