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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한화투자증권


"2분기 영업이익 254억원…전년 동기比 33%↑"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5일 CJ프레시웨이가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CJ프레시웨이의 2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6천291억원, 영업이익은 33% 늘어난 254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예상했다.

한화투자증권은 15일 CJ프레시웨이가 2분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CJ프레시웨이 양산 물류센터 전경. [사진=CJ프레시웨이]
한화투자증권은 15일 CJ프레시웨이가 2분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CJ프레시웨이 양산 물류센터 전경. [사진=CJ프레시웨이]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식자재유통 매출 증가와 골프시즌 돌입에 따른 클럽하우스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며 "단체급식 식수 회복에 따른 기여도가 증가하고, 키즈와 병원경로의 매출액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은 CJ프레시웨이의 지난 1분기 실적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CJ프레시웨이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5천977억원, 영업이익은 206.8% 급증한 97억원으로 추정했다.

남 연구원은 "1분기의 영업환경이 우호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2월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방역조치와 무관하게 집객력 하락이 뚜렷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1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은 고무적인 결과라 판단할 수 있다"며 "이는 CJ프레시웨이의 수주 경쟁력 확대에 따른 점유율 증가와 사업부 조정에 따른 마진율 상승 등에 따른다"고 강조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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