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미국 상장 종목과 지수를 결합한 주가연계증권(ELS)를 출시한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투자증권이 미국 상장 종목과 지수를 결합한 주가연계증권(ELS)를 출시한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미국 상장 종목과 지수를 결합한 주가연계증권(ELS)를 출시한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전용 스텝다운형 TRUE ELS 2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TRUE ELS 15015회’는 테슬라(Tesla)와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1년이다. 3개월 마다 기초자산을 관측해 상환 여부를 판단하고 최초기준가의 85%(3개월), 80%(6개월), 70%(9개월), 65%(만기) 이상일 경우 연 13.8%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AMD, 엔비디아(NVIDIA)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TRUE ELS 15016회’는 3개월 마다 기초자산을 관측해 최초기준가의 85%(3개월), 80%(6개월), 70%(9개월), 65%(만기) 이상일 경우 연 20.52%를 지급하고 상환된다.

두 상품은 조기 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 시 각각 연 13.8%, 20.52%의 수익을 지급한다.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65% 미만이라면 원금의 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청약 기간은 21~22일이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25~26일 숙려기간을 갖고 27일부터 28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한편 6월 말까지 진행되는 뱅키스 금융상품 이벤트를 통해 ELS 가입 시 최대 10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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