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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맥스트, 애플·삼성 등 글로벌기업 차세대 주력 제품군 AR기기 부상..국내유일 AR 기술 보유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20 13:20

수정 2022.05.2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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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맥스트가 장중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이 지난주 이사회를 열고 곧 출시될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헤드셋의 시연에 나섰다는 소식에 상용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20일 오후 1시 19분 현재 맥스트는 전 거래일 대비 5.86% 오른 1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 이사회는 최근 개발 중인 AR, VR 헤드셋을 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제품 개발이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르렀고 곧 출시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전했다.

애플은 수년 간의 연구를 통해 AR 헤드셋에서 실행되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리얼리티(Reality) OS'로 불릴 전망이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이 AR 헤드셋 제품을 빠르면 오는 연말에 공개할 예정이며 시장 출시는 2023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에 이어 글로벌 기업인 구글과 삼성전자 역시 AR 기기 시제품을 공개하고 출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소식에 메타버스 관련주인 맥스트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맥스트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AR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을 운영 중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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